AI가 써주는 목차, 주제, 챕터 구성 방법
전자책을 처음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책의 전체 구조를 잡는 것입니다. 어떤 주제로 써야 할지, 몇 개의 챕터로 나눠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이런 문제를 GPT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하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.
책쓰기는 '기획'이 50%
책 한 권을 완성하기 위해선 콘텐츠보다 구성(기획)이 먼저입니다. 독자가 원하는 정보, 흐름, 학습 효과를 고려한 구조가 갖춰져야 독서 경험이 좋아집니다.
GPT는 다음과 같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:
- 📚 주제 아이디어 제안
- 📑 챕터별 목차 생성
- 📝 각 챕터의 개요 작성
GPT에게 목차 요청하는 방법
GPT에게 단순히 “책 목차를 만들어줘”라고 입력하는 것보다는, 아래처럼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나은 결과를 가져옵니다.
📌 예시 프롬프트: “‘시간관리 습관으로 인생을 바꾸는 법’이라는 자기계발서 전자책을 쓰고 싶어. 1. 목차를 6개 챕터로 구성해줘. 2. 각 챕터 제목과 간략한 설명(100자 내외)을 포함해줘.”
이렇게 요청하면 아래와 같은 출력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:
예시 목차 구성 (GPT 출력 예)
- 1장. 시간은 자산이다 – 시간의 가치를 인식하고 현재를 측정하는 방법
- 2장. 아침 루틴의 힘 – 하루의 흐름을 결정짓는 아침 습관 만들기
- 3장.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법 – 산만한 환경에서 벗어나 몰입하는 기술
- 4장. 디지털 디톡스 실천하기 – SNS, 알림을 줄이는 생산성 팁
- 5장. 목표 설정과 시간 블로킹 – 현실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 전략
- 6장. 지속 가능한 루틴 만들기 – 습관을 유지하고 점검하는 시스템
이렇게 자동 생성된 목차는 초안일 뿐이므로, 본인의 톤과 목적에 맞게 수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챕터 구조 짜기: 개요와 흐름 만들기
GPT에게 다음과 같이 지시하여 각 챕터의 흐름도 만들 수 있습니다.
“위에서 만든 1장을 기준으로, 서론 – 본문 3가지 소주제 – 결론 구조로 개요를 짜줘. 각 소주제는 200자 이내 설명을 포함해줘.”
이를 통해 각 챕터를 논리적인 흐름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. 책의 전개가 자연스럽고 일관되게 유지되기 때문에 독자의 이탈률도 낮아집니다.
AI 목차 생성의 장점
- 속도: 몇 분 안에 전체 목차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.
- 논리성: GPT는 일반적인 책 구조를 학습하고 있어, 안정적인 전개 흐름을 제안합니다.
- 창의성: 기존에 생각하지 못한 방향을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.
마무리: GPT는 기획자이자 공동저자
GPT는 단순한 글 생성기가 아닙니다. 책의 ‘설계도’를 만들어주는 기획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전자책을 잘 쓰고 싶다면, 글을 쓰기 전 반드시 GPT를 활용해 목차와 개요를 먼저 구성해보세요.
다음 글에서는 “GPT로 챕터별 글 생성하는 실전 예시”를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.